[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아이들의 민니가 '은행 수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오늘이 드디어 왔는데요 | EP. 90 아이들 민니 우기 | 살롱드립2'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도연은 태국인 멤버 민니와 중국인 멤버 우기에게 "은행 업무 볼 때 아무래도 내국인보다 제약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
우기는 "난 국민 은행 팀장님과 진짜 친하다. 그분이 나한테 말한 게 웬만한 한국 사람보다 은행에 더 자주 온다고 했다. 돈 관리도 잘한다고 했다"며 "나는 예금, 적금도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은행에 간다. 채권, 펀드 가입도 했다. 크게는 못 하지만 따끈따끈한 금융 상품 같은 건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민니한테 좀 물어보지 그랬냐"고 말했다. 민니의 아버지가 태국 최초의 은행 부회장이기 때문. 이에 민니는 "나도 은행에 많이 간다. 펀드를 한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민니는 신용카드 이야기가 나오자 "솔직히 나는 좀 문제가 많다. 쇼핑을 좋아하는데 해외 갈 때마다 외국인은 한도가 빡세다. 그래서 한도를 올렸는데도 가끔 (결제가) 안 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우기는 "그냥 많이 쓴 거 아니냐. 진짜 쇼핑 중독자"라고 폭로했다.
민니는 "쇼핑하러 가서 한도 초과라고 하면 너무 민망하다"고 털어놨고, 우기는 "그래서 항상 내 카드를 빌린다. 어떻게든 사야 한다"며 민니의 쇼핑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민니는 "나는 끝까지 지른다. 카드를 계속 내민다. 마지막에는 아빠 카드가 있다. 근데 (쓰고 나면) 진짜로 아빠한테 돈을 다시 보낸다"며 "솔직히 연습생 때는 아빠 카드를 많이 썼다. 그때부터 쇼핑 중독이었다"고 인정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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