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엄정화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좋았던 오늘. 슈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엄정화는 화이트 민소매 티셔츠에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장기 거의 없는 민낯에도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여전한 스타의 아우라를 자랑했다.
특히 1969년생인 그가 5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미모를 유지, 감탄을 자아낸다. 옆에 반려견이 함께 있는 것으로 보아, 산책 중 촬영한 사진으로 관측된다. 자연광이 더해져 사진 분위기 또한 따뜻하게 완성됐다.
엄정화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ENA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스타'에 출연한다.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대한민국 톱스타의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로, 엄정화는 배우 송승헌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