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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류현진과 두산 선발 최원준이 각각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경기는 1-1의 팽팽한 접전으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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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맞선 7회초 한화는 필승조 박상원이 마운드에 올랐다. 박상원은 오명진을 유격수 땅볼, 강승호를 2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쉽게 투아웃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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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이 펼쳐졌다. 공을 포구한 박상원의 발이 먼저 베이스 중앙 부분을 밟았는데, 이어 들어온 김인태의 발이 박상원의 뒤꿈치를 밟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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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중계화면으로 확인된 결과는 박상원의 포구가 빨랐다. 아웃이었다. 오심을 바로 잡아야 했지만, 한화는 이미 두 번의 비디오 판독을 다 쓴 상태.
가장 억울했던 선수는 박상원. 양말까지 벗고 심판들에게 스파이크에 긁힌 상처를 보여줬지만 소용 없었다.
8회부터 나왔어야 할 한승혁이 급하게 올라와 임종성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7회가 끝났다.
한승혁은 17경기 연속 비자책 행진을 이어오고 있었다.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한승혁은 정수빈을 삼진으로 잡은 뒤 케이브를 땅볼로 처리하며 투아웃을 잡았다.
경기는 9회말 2사에서 한화 최인호가 동점 투런포를 날리며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끝에 한화가 3대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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