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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 악몽 여전한데...무서운 146Km 강속구에 '쿵', 사구 맞고 주저앉은 롯데 캡틴[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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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6회초 1사 1,2루 롯데 전준우가 KIA 김도현의 투구를 몸에 맞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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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캡틴 전준우가 위험한 부위에 사구를 맞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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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KIA의 경기, 롯데가 0대3으로 뒤진 6회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고승민이 좌전안타로 진루해 찬스를 잡았고 1사 후 나승엽이 볼넷을 고른 뒤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캡틴 전준우가 타석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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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을 위한 적시타가 필요했던 순간, 위험한 장면이 펼쳐졌다. KIA 선발 김도현이 초구에 던진 146㎞ 직구가 전준우의 왼쪽 어깨를 강타하고 만 것이다.

공에 맞은 전준우는 주저앉아 김도현을 바라보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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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자들은 사구에 예민할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주말 펼쳐진 수원 KT전에서 이호준과 손성빈이 연달아 헤드샷을 맞고 쓰러졌다. 전민재의 사구 악몽이 잊혀지기도 전에 두 명의 선수가 헤드샷을 맞는 불상사를 겪었던 롯데였다.

사구를 던진 김도현도 절대 고의는 아니었다. 김도현은 주저 앉은 전준우에게 곧바로 모자를 벗어 사과했고 포수 한승택과 손승락 코치도 전준우의 어깨를 다독이며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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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부위에 공을 맞는 전준우
김도현의 투구를 맞은 전준우, 깜짝 놀란듯 그를 응시하며
전준우에게 다가오는 한승택
김도현도 마운드에서 내려와 미안함을 전하고
상대팀 후배가 다쳤을까 그라운드로 나선 손승락 코치
자리를 털고 일어서는 전준우와 끝까지 미안함을 전하는 손승락 코치
선배님 죄송합니다
1루로 걸어나오는 전준우를 향한 변우혁의 사과
비디오 판독이 진행되는 사이 김선빈과 이야기를 나누는 전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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