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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발빠른 행보라 더 눈길이 간다. 물론 고지가 목전이다. 마침표만 남았다.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이면 충분하다. 다음 달 결전이 기다리고 있다. 대한민국은 6월 6일 원정에서 이라크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9차전, 10일 안방에서 최하위 쿠웨이트와 최종전을 갖는다.
미국과의 평가전은 2014년 2월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LA에서 경기가 열렸는데, 대한민국이 0대2로 패했다. 홍 감독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첫 번째 A대표팀 사령탑을 맡았을 당시의 일전이었다. 그 때 미국은 클린스만 감독 체제였다. 미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도 16위로, 23위인 한국보다 높다. 역대 전적에서는 대한민국이 5승3무3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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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은 내년 6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린다.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는 첫 대회라 변수가 넘쳐난다. 대한축구협회가 야심차게 미국 원정을 추진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태극전사들은 일찌감치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일본도 9월 대한민국과 교차해 멕시코, 미국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월드컵 본선 경쟁력도 비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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