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조기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에 알렉산더-아놀드 조기 방출을 요청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을 위함이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2015년 리버풀 1군에 데뷔한 뒤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8경기를 소화했다. 그는 올 시즌도 리버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에 나섰다. 리버풀은 25승8무3패(승점 83)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알렉산더-아놀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최근 리버풀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리버풀에서 20년을 지냈다. 이제 팀을 떠날 것이란 사실을 확실히 해야 할 때다. 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다. 리버풀은 내 삶의 전부, 내 세상의 전부였다. 유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구단 안팎에서 나에게 보내준 모두의 지지와 사랑은 내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나는 영원히 여러분께 빚을 지며 살 것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선수로서나 인간으로서 스스로를 한계까지 몰아붙이려는 것이다. 이 클럽에 대한 내 사랑을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새로운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매우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는 아직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공식 제안하지 않았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의 클럽월드컵 출전을 위해 계약 만료 전에 방출을 요청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렉산더-아놀드가 클럽월드컵 전에 합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6월 30일까지 우선권을 갖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에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된다'고 했다.
한편,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과의 이별이 확정된 뒤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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