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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노사연은 "지난 출연 때 눈을 떨어서 댓글들이 많이 달렸다"며 입을 열었다. 당시 눈 떨림 증상을 보여 걱정을 샀던 그는 "'노사연 씨 눈 떨리는데 혹시 안면마비 온 거 아니냐'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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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댓글 중에 '언니 마그네슘 부족해 보이는데 영양제 챙겨 드세요'라고 하는 게 제일 기억에 남았다"며 걱정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뇌 수술을 받았다는 그는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누르고 있다고 해서 열고 수술해서 열흘 정도 입원했다가 지금은 아무 문제가 없다"며 건강하게 회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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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혼냈던 후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애가 현진영이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대세였던 시절 선배를 모르는 척하면서 건성으로 인사하더라. 그래서 오라고 한 다음에 '너가 지금 잘나가나 본데 선배한테 인사할 때는 똑바로 눈 보고 인사해라'라고 혼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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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은 "그때 현진영이 제일 잘 나갈 때였는데 내가 콘서트 하는데 자기 몸만 한 꽃다발을 들고 와서 인사했다. 그때부터 내가 되게 예뻐했다"고 덧붙였다.
노사연은 "내가 그 프로그램 하면서 아이유를 얻었다. 당시 아이유가 18세였는데 날 처음 보자마자 '언니'라고 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지금까지도 언니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넌 정말 평생 사랑받는 아이가 될 거야'라고 했는데 지금까지도 잘되지 않냐"며 뿌듯해했다.
그러면서 "'영웅호걸'이 끝나고 15년 정도 흘렀는데 아이유가 1년에 두 번 명절 선물을 꼭 보낸다. 로열젤리와 석청, 지금은 고기로 바뀌었는데 아이유 고기는 다른 고기랑 다르다. 아들도 안 주고 나만 먹는다. 그거 먹고 지금까지 건강한 거 같다"며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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