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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고소장을 제출한 7일은 부상 복귀를 불과 나흘 앞둔 시점이다.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025시즌 유럽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발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꼭 한 달만인 11일 크리스탈팰리스와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복귀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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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산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복귀한 팰리스전에서 0대2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까지 추락했다. 시즌 20패째로, EPL 최악의 시즌을 확정했다. 유로파리그에선 프랑크푸르트와 보되/글림트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리그에선 최근 5경기에서 4패(1무)를 당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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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급 자원 3명을 부상으로 잃은데다,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 역시 90분 풀타임을 뛸 수 있을지 미지수다. 부정적인 요소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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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20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에서 각각 좌절을 맛봤다.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한 뒤 부친인 손웅정씨의 품에 안겨 서럽게 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손흥민은 "그 실패를 통해 분명히 배운 점이 있다. 내 경험을 선수들에게 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17일 애스턴빌라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출전 시간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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