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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학생 어남선'은 배우 류수영이 자신의 본명 '어남선'을 내걸고 기획부터 출연까지 진심을 다한 프로젝트다. '먹고 배우고 완성하라'는 슬로건 아래 세 사람이 해외 각국을 누비며 현지의 백반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완성하는 과정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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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요리를 알려드릴 때 직접 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애정도 생기고 소중함도 안다. 좋은 사람에게 음식을 해준다면 요리의 진짜 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수영은 포르투갈, 시칠리아, 브루나이까지 세 나라를 다니며 한식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외국 셰프들에게서도 영감을 받은 순간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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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은 "저희 셋이 너무 다른 캐릭터라 보는 재미가 있고 류수영 형은 마치 챗GPT처럼 맛을 보면 부족한 재료를 바로 알아채는 분"이라며 팀워크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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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기현에게 문워크와 웨이브를 배우면서 MZ 감성도 흡수했다.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지만 지금은 형제 같은 케미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학생 어남선'은 기존 요리 예능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류수영은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덕분에 시청자 분들께서 피로함을 느끼실 수 있다. 그런데 다른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르다. 저희 셋이 소소하게 밥을 먹고 카메라도 거창하지 않고 자그마한 걸로 한 대씩 들고 다닌다. 기존의 대형 기획 요리 예능과는 다른 결이자 정서를 담은 음식 이야기"라며 "이번엔 해외의 밥상을 현지 정서 그대로 배워온다. 그게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오는 17일 오후 5시 20분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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