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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6월 '아이를 임신했다'며 손흥민을 협박해 금품을 받아내려 한 혐의(공갈)를 받는다. A씨의 지인 B씨도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접근해 금품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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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소속사인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며 선수를 협박해온 일당을 공갈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현재 경찰이 조사 중이므로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알려드리겠다'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할 것이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라며 밝혔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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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에서 부상을 훌훌 털고 복귀했다. 그는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후 발부상으로 7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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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어느덧 10년이 흘렀다. 하지만 여전히 무관이다.
손흥민은 최근 "내가 토트넘에 남은 이유, 남들이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내고 싶은 이유"라며 "퍼즐을 다 맞추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마지막 한 피스가 필요하다. 그것을 맞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대사'를 앞두고 그라운드 밖이 어수선하다. 팬들은 손흥민이 결승전 준비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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