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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임찬규의 무실점 호투가 이어지던 6회. 2사 이후 키움 송성문 안타 이후 포수 송구가 뒤로 빠지자 3루까지 파고들었다. 중계 플레이를 받은 3루수 문보경은 베이스에 붙어 있던 송성문의 발이 실수로 떨어지길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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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스타트까지 남은 아웃카운트는 딱 1개. 6회 2사 이후 키움 송성문이 안타를 치고 나오자, 선발 임찬규보다 3루수 문보경이 더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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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 이후 안타 치고 나와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한 송성문. 3루수 문보경은 송성문의 발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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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했던 3루수 문보경은 주자 송성문을 어떻게 해서든 잡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동생의 귀여운 장난에 송성문은 미소 지은 뒤 플레이를 이어 나갔다.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던 선발 투수를 돕고 싶었던 3루수 문보경의 마음이 통했는지, 임찬규는 6회 2사 1,3루 실점 위기에서 키움 이주형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선발 임찬규의 7이닝 1실점 호투로 LG는 6연승에 성공하며 키움을 6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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