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육성재와 김지연의 본격적인 로맨스 급진전을 예고하며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깃든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얽히며 벌어지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스. 시청률 11.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OTT 통합 플랫폼 키노라이츠 5월 2주 차 랭킹에서도 전체 콘텐츠 1위를 차지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회에서는 강철이가 여리에게 마음을 고백한 데 이어 여리 역시 흔들리는 감정을 드러내며 쌍방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여리의 할머니 넙덕의 죽음이 강철이가 아닌 팔척귀의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두 사람 사이의 오해도 해소됐다. 여리와 강철이의 관계가 본격 진전에 나설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새로운 스틸 컷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질투심을 유발하는 삼각기류가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철이 앞에 앉은 인선(신슬기 분)이 주전부리를 건네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이를 지켜보는 여리가 경계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인선이 강철이에게 간식을 직접 먹여주려는 장면에서 여리는 참지 못한 듯 분노에 찬 눈빛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그간 강철이에 대한 감정을 애써 외면하던 여리가 인선을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게 될지 그리고 이 질투심이 로맨스를 한층 진전시키는 계기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귀궁'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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