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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CCTV 영상을 보면 59세 여성 리우는 주거 단지를 걷다가 휴대폰을 받기 위해 걸음을 멈추고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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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는 고관절 골절 부상을 입었고 이후 10등급 장애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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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는 자신의 부상 책임이 왕에게 있다고 주장했으며 왕은 리우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면 부딪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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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왕이 걷는 동안 앞을 제대로 보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해당 판결을 한 법관의 설명이 논란이 됐다. 그는 "왕이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은 것이 사고의 원인"이라고 했다.
하지만 중국의 도로 교통 안전법은 자동차만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원 판결위원회 한 위원은 이후 해당 판사의 발언을 바로잡고,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법률 홍보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사람들이 걷거나 줄을 설 때 충분한 공간이 있다면 서로 더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뒤에 있는 사람이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게 맞다", "판사는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할 때 더 신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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