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병은과 나영석 PD가 재회했다. 오늘(16일) 첫 공개되는 새 예능 콘텐츠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 예고편이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는 일반인이다'는 사계절을 배경으로 배우 박병은이 '자연인'이자 '취미부자 일반인'으로 살아가는 일상을 따라가는 시리즈형 콘텐츠다.
기획은 나영석 PD가 직접 맡았다. 앞서 '나영석의 지글지글', '나영석의 와글와글' 등에 출연하며 낚시, 러닝 등 다채로운 취미를 선보인 박병은의 진짜 하루가 궁금해진 나영석 PD가 직접 콘텐츠를 제안하고 연출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고편만으로도 박병은의 진심이 느껴진다. 본격 촬영에 앞서 강원도 화천으로 먼저 떠난 그는 낚시터를 사전 답사하고 피부과를 들러 철저히 준비하는 등 '취미 열정러'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날 것 그대로의 박병은과 이를 담아내는 나영석 PD의 시선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나는 일반인이다'는 기존 나영석 예능과는 또 다른 결의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처럼' 살고자 하는 박병은의 모습과 그를 자연 속에서 관찰하는 나영석 PD의 담백한 연출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 봄 편 1회는 오늘(16일) 오후 6시, 봄 편 2회는 5월 23일 오후 6시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