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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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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경기를 했으면 좀 애매했을 수 있다. 레예스는 좀 우중충하고, 이슬비 오는 날씨랑은 안 맞는 스타일이다. 더블헤더라 부담스럽긴 하지만, 레예스를 생각하면 오늘 출격하는게 좋다. 기대감이 올라간다."
삼성은 포항에서 열린 주말시리즈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위닝에 성공하며 지난 8연패를 딛고 반전 포인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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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즈파크를 쓰는 삼성은 자타공인 타격의 팀이다. 팀 타율 2위(1위 롯데), OPS 1위(0.784)에 빛나는 폭발력이 돋보인다.
삼성은 이날 구자욱(지명타자) 김성윤(중견수) 강민호(포수) 디아즈(1루) 김영웅(3루) 류지혁(2루) 김헌곤(좌익수) 이성규(우익수) 이재현(유격수)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레예스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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