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KCM이 두 딸의 존재 고백 후 딸들의 반응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토시 어부' KCM과 족대 낚시 2차전을 펼치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추울 때 족대 낚시를 잘 못했지 않냐"고 했고, 유재석은 "하하와 주우재가 고기 맛을 전혀 못 봤다"고 했다.
한 겨울에 토시어부와 만선을 꿈꾸며 혼신의 족대 낚시를 했지만, 잡히는 건 작은 물고기 뿐이었다.
제작진은 "날이 좋아져서 큰 물고기들이 잡힌다"고 했고, 하하와 주우재는 "리벤지 매치냐", "복수 할 수 있냐"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때 KCM이 양 손에 낚시 장비를 가득 챙긴 채 등장했다. KCM은 "저번이 전초전이었다. 지금이 오리지널이다. 음식에 비유하면 애피타이저를 지나 메인이다. 오늘이 바로 물고기의 날이다"고 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때 큰 물고기를 잡고 사진을 찍은 그림이 없긴 했다"고 했고, KCM은 "오늘은 그 그림이 차고 넘칠거다. 1초마다 '우와' 소리가 날거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대물을 잡기 위해 이동, 그때 하하는 "KCM이 어쩐지 진짜 열심히 살더라"고 언급했다. 최근 KCM은 13년 전 결혼해 두 딸의 아빠임을 밝혔던 바.
유재석은 "주변 사람들이나 팬분들은 다 아셨다고 하더라"고 했고, KCM은 "맞다. 팬분들은 아셨다"고 했다.
사정상 섣불리 공개하기 어려웠던 두 딸. 하하는 "애들 커가면서 마음이 엄청 무거웠겠다"고 했고, 유재석도 "방송에서 이야기를 못했으니"라고 했다.
KCM은 "두 딸 이름은 서연, 수연이다"며 "첫째 딸은 기사가 나간 후 오히려 나를 많이 걱정했었다. '아빠 욕하면 어쩌냐'고 했었다"며 오히려 아빠가 상처 받을까 걱정됐던 첫째 딸을 언급했다. 이에 하하는 "효녀다"고 했고, 주우재는 "기특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때 KCM은 "근데 사람은 크게 관심은 없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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