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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박은영 셰프와 핑크빛♥…"오토바이만 봐도 생각나" 고백[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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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이경과 박은영 셰프가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이경과 박은영 셰프의 홍콩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이경은 '양심 가전' 특집에 출연했던 홍콩인 커플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홍콩에 방문해 박은영 셰프와 7개월 만에 재회했다.

이이경은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박은영 셰프의 눈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워 하면서도 직진 플러팅을 시전했다. 홍콩의 을지로라는 삼수이포를 구경하면서는 "낯선 곳에서 의지할 사람은 은영님 밖에 없다"고 고백했고, 길거리에서 산 과일을 쪼개주기도 했다. 또 "며칠 전 철가방 요리사 (식당에) 갔다 왔는데 (박은영 셰프가) 생각났다. 지나가는 오토바이만 봐도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은영 셰프도 "이상형인 건 사실이다. 제 친구들도 다 좋아한다"며 이이경을 자신이 일하는 가게로 초대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