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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는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단 2안타만을 허용하고 무려 1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괴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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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는 "류현진 선배가 기록을 많이 세운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몇 개의 탈삼진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그래도 7회쯤 되니 신기록에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했다"고 그 순간을 회상했다.
"어머니께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폰세는 밝게 웃으며 "사랑해요 엄마. 그리고 이제 저 TV에도 나오니까 보실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마이너리그에 있을 때는 TV 중계가 안 돼서, 살아계실 때 어머니께서 '빨리 TV에 나올 정도로 유명해져라. 그래야 내가 널 TV로 볼 수 있지 않겠니'라는 농담을 자주 하셨다"며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10월 출산을 한국에서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아마 플레이오프에 가게 되면 한국에서 낳을 것 같다. 플레이오프 베이비가 될 수도 있다"며 웃었다.
폰세가 한국에서 딸을 낳을 수 있을까? 딸바보가 된 폰세가 가을 야구에서 활약하는 모습, 한화 팬들에게는 생각만 해도 설레는 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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