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색다른 취미 생활을 공개하며 '금손'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박나래는 17일 자신의 계정에 "유럽미장 아주 재미짐!"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앞치마와 모자를 착용한 채 집중해서 미장 작업을 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예술 분야에 도전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이미 요리와 인테리어 등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금손'이라 불려온 박나래는 이번엔 '유럽식 미장'이라는 이색 취미에 도전했다. 섬세한 손놀림과 감각적인 스타일이 느껴지는 작업 결과물이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3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도배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인테리어 기술학원을 다니고 있고, 도배 과정을 배우고 있다"며 "할머니, 할아버지 댁도 주택인데, 기회가 된다면 직접 고쳐드리고 싶다. 이게 가장 큰 목표"라며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는 MBC '나혼자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