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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은 '언슬전' 속에서 성장 서사와 러브라인으로 동시에 사랑을 받았다. 고윤정은 '언슬전'의 인기 요인에 대해 "이영이와 도원(정준원)이가 감정선을 어떻게 쌓아가는지, 1년이 지나고 보니 또 새롭게 보이는 게 많았다. 재일(강유석), 사비(한예지)의 관계성도 재미있었다. 영락없는 동기, 친구라는 관계성이 재미를 주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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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은 또 "제작진도 '구도원 오이영이 터질 줄이야'하는 반응들이다. 작가님들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한다. 로맨스는 항상 통할 것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저희 드라마가 멜로 라인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뒤늦게 터져줘서 많이 좋아하신 것 같다. 이렇게 적극적인 여자 캐릭터와 '노잼 루틴남' 설정의 남자 주인공이랑 관계성이 재미있던 것 같고, 사돈 관계라는 것이 '보고 또 보고' 이후 오랜만이라 그런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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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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