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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19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후반 10분 데클란 라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 결과로 '리그 2위' 아스널(승점 71)은 승점 66의 3~5위 뉴캐슬, 첼시, 애스턴빌라를 동시에 밀어내고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2020년 FA컵 우승 이후 5년 만의 트로피의 꿈은 올 시즌에도 이루지 못했다. 리그 우승을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에 내줬고, 유럽챔피언스리그, 카라바오컵에선 4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FA컵에서도 3라운드 탈락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다행이지만 트로피가 간절한 아스널 팬들이 만족하기엔 아쉬운 결과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기 위해 "목숨이라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2019년 12월 지휘봉을 잡은 후 2020년 FA컵 우승이 유일한 트로피 커리어인 아르테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도 "리버풀은 트로피가 있는데 우리는 트로피가 없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아르테타가 팬들에게 시즌 마지막 스피치를 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걸어나오자 일부 팬들은 경기장을 떠나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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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시즌 최종일인 26일, 이미 강등을 확정 지은 사우스햄턴 원정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패하지만 않는다면 3시즌 연속 리그 준우승을 달성한다. 이에 대해 그는 "우리는 불만족스럽고 화도 난다. 하지만 우리가 올바른 궤도 안에 있다고 본다. 제가 어러분께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것, 우승을 위해 내 목숨까지 바칠 것이라는 것, 여기 있는 모든 이들의 마지막 한방울 땀까지 다 쥐어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점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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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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