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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아버지는 아들도 모르는 SNS 계정을 만들어 예비 장모의 사진마다 '좋아요'를 누르고, 그녀가 공구하는 제품을 대량으로 사들이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 날 주인공은 불 꺼진 사무실에 아버지와 예비 장모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사돈지간으로는 보이지 않는 묘한 분위기였다. 심지어 예비 장모는 "사돈? 우리끼리 있을 땐 그렇게 부르지 말자, 오빠"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얼마 뒤, 주인공은 어머니로부터 "아버지가 어떤 여자랑 호텔 들어가는 게 목격됐다"라는 연락을 받는다. 아버지의 불륜 현장을 덮친 가족들은 그곳에서 벌어진 놀라운 광경에 넋을 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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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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