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채원빈이 소속사 아우터유니버스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이어간다.
아우터유니버스는 19일 "채원빈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은 채원빈이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소속사와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속에서 향후 활동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원빈은 지난해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받으며 단숨에 업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올랐다. 특히 한석규와 부녀 호흡을 맞추며, 대선배와의 연기 호흡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연기자상, 씨네21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상, APAN 여자 신인상, MBC 연기대상 신인상 등 각종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었으며, 최근에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영화 '야당'을 통해 스크린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캐스팅되며 브라운관 복귀도 앞두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