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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선발 기회를 받아 3-4-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나섰다. 알라니아스포르는 강호 베식타스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밀리는 흐름 속에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전반 30분 이후로 주도권을 찾아가던 알라니아스포르였는데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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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알라니아스포르는 후반 26분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황의조는 후반 33분 토비 빌헤나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1대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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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지난 2월 불법 촬영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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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자유계약 선수라고 해도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선수를 굳이 영입할 만한 이유는 없다. 2심에서 더 강력한 판결이 나와 황의조가 징역형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황의조의 죄질을 고려하면 황의조를 품어주고 있는 알라니아스포르가 상당히 놀라운 결정을 내렸다고 볼 수 있다. 영입하기 전부터 사법리스크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대식 기자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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