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선수의 이적 의지가 드러나자 빅클럽들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국의 트라이벌풋볼은 19일(한국시각) '체르키가 리옹을 떠날 것이라 밝히며 유럽에 경계령을 내렸다'라고 보도했다.
트라이벌풋볼은 '체르키는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임을 인정했다. 그는 올 시즌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44경기에서 12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체르키는 리옹이 재정적인 압박을 받으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을 확정했다. 그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2003년생의 유망주 체르키는 지난 2019년 올랭피크 리옹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 당시 탄탄한 기술과 밸런스를 활용한 드리블로 엄청나게 주목받았다. 양발을 모두 활용하는 능력과 수비를 휘젓는 드리블은 프랑스 릴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킨 에덴 아자르와 비견되기도 했다.
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체르키는 데뷔 이후 꾸준히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1~2022시즌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2022~2023시즌 다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은 공식전 44경기 12골 20도움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옹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루 활약할 수 있으며, 공격적인 능력이 확실한 선수이기에 매 이적시장마다 빅클럽들이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옹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리버풀, 맨유, 토트넘 등 여러 구단들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체르키를 데려오기 위해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체르키가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일부 빅클럽이 발동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 때문이다. 트라이벌풋볼은 '맨유,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등은 체르키의 계약 덕분에 2250만 유로(약 350억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할 수 있으며, 이들 모두 체르키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체르키를 어느 팀이 품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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