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올해의 선수' 타이틀에 도전하겠다."
김성현이 콘페리 투어 우승을 차지하며 PGA 무대 복귀에 쐐기를 박는 분위기다.
김성현은 18일(현지시각) 미국 미주리주 블루힐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콘페리 투어 어드벤트헬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3타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 전까지 올시즌 출전한 콘페리 투어 7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 전 대회 컷 통과를 하며 기세를 올린 김성현은 이 대회 우승으로 콘페리 투어 포인트 1위에 올라섰다. PGA 투어 하부 투어격인 콘페리 투어는 포인트 상위 20명에게 다음 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지금 추세라면 김성현의 PGA 복귀는 예약이 됐다고 봐도 무방할 듯. 김성현은 2022년 콘페리 투어에 처음 발을 들여 그 해 포인트 12위로 PGA 투어 카드를 얻었으나, 지난 시즌 페덱스컵 랭킹 130위에 그치며 투어 카드를 잃었었다.
김성현은 "오랜만의 우승이라 기분이 정말 좋다. 올 시즌 목표는 꾸준한 활약으로 콘페리투어 '올해의 선수'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이라며 "콘페리투어를 중점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6월에 개막하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국내 팬 분들께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노승열은 공동 10위, 이승택은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이승택은 콘페리 투어 포인트 순위 7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택 역시 PGA 투어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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