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수술 전 검사가 이렇게 까다롭구나. 아.. 다 끝났다. 일, 운동 열심히 하고 뉴욕 어머님댁에 다녀오고 수술잘하자"라며 병원에 다녀온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 7일 건강검진 결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투병 중에도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촬영을 예정대로 이어갈 예정이다. JTBC 측은 "현재는 출연진 변동 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진태현 씨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는 공개 입양한 딸 박다비다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