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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용빈은, "일곱 살부터 대구에서 활동을 시작한 트로트 신동"이라는 자신의 소개에 "90년대였는데 대구의 모 백화점이 있었다. 백화점에서 출연 제안이 들어와서 그곳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었다. 4살 때 동요를 넘기고 트로트를 먼저 불렀다"며 "백화점에서 노래를 부른 게 소문이 나서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 가요제를 한다고 하기에 출연했는데 대상을 탔다. 그때 제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이었었다. 어린애가 저밖에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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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그는 "할머니 때문이다. 할머니가 계속 오디션을 보라고 하셨는데 '못나가겠다'고 거절을 했었다. 근데 할머니가 '나의 마지막 소원이다'라고 하셔서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게 됐다. 이후 할머니께서 췌장암으로 6개월 정도 힘드셨다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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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얘기를 하면 눈물이 난다는 김용빈은 하늘에 계신 할머니에게 "잘 보고 계셨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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