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20일 김지민은 자신의 계정에 "우리 보은쌤이 결혼 선물로 그릇세트를 n!!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고르셨대요. 사랑해요 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채로운 그릇 세트가 정성스럽게 포장된 채 선물로 준비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민의 친한 지인이 직접 고른 것으로, 예비 신부를 위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남편 김준호'의 밥그릇과 국그릇으로 보이는 식기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KBS 공채 출신 선후배 사이로,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김준호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 프로포즈를 하며 화제를 모았고 두 사람의 결혼은 연예계 대표 개그 커플의 탄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