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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박은혜는 친구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며 추억 토크를 나눴다. 이혼한 지 거의 9년이 됐다는 박은혜의 말에 친구들은 "이혼했다고 해서 진짜 뜻밖이었다.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헤어진다고 해서 이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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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은혜는 "결혼하고서는 빌라에 살았다. 3층이었다. 근데 이혼하고는 높은 곳에서 살고 싶었다. 뭔가 뻥 뚫린 곳에서 살고 싶었다. (이사 간) 집을 보러 간 순간 그냥 있기만 해도 좋았다"며 "숨이 쉬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때 자유가 많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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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은혜는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쌍둥이 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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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캐나다에서 두 아들을 돌보며 지내는 전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은혜는 "애들 아빠가 까칠한 면도 많았다. 그래서 애들한테 되게 무섭게 할 줄 알고 걱정했는데 안 그렇더라. 남자는 남자가 키워줘야 되는구나 싶었다. 아빠의 역할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본인 애를 키워주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 애들인데 그걸 고맙다고 말하니까 그때는 그랬던 거 같다. 그때는 내가 예민했던 거 같다. 근데 지금은 고맙다는 말이 나온다. 그런 거 보니까 '이런 의미로 고맙다고 한 거구나' 싶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친구들은 "남자랑 여자로서의 인연은 끝나도 아빠, 엄마로서 너희는 너무 잘하는 거다. 여전히 애들 엄마, 아빠니까 그 몫을 충실히 하는 거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를 출산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두 아들은 박은혜 전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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