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홈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솔로홈런을 쳐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1회초 중견수 김혜성의 어설픈 타구 판단 미스가 빌미가 돼 0-2로 리드를 빼앗기면서 선발 잭 드라이어가 2이닝 3안타 3실점, 두 번째 투수 랜던 낵이 5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하면서 결국 5대9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17~19일 LA 에인절스와의 홈 3연전을 스윕당한데 이어 이날도 패한 다저스는 올시즌 첫 4연패를 기록, 29승19패를 마크했다. 여전히 NL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지만, 30승 문턱에서 고전 중이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7승18패)에 0.5경기차,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8승20패)에 1경기차로 쫓기고 있다.
오타니는 1-7로 뒤진 6회말 1사후 세 번째 타석에서 주자없는 가운데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1B1S에서 애리조나 우완 선발 브랜든 파트의 3구째 바깥쪽 84마일 스위퍼를 그대로 밀어때려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발사각 28도, 타구속도 107.4마일로 날아간 타구는 왼쪽 펜스 너머 관중석 비거리 389피트 지점에 꽂혔다.
지난 17일 LA 에인절스전서 8회말에 날린 중월 솔로포 이후 3일 만에 아치를 그린 오타니는 5월에만 10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팀의 48경기에서 17홈런을 때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산술적으로 적용하면 올시즌 57홈런을 때릴 수 있다. 54홈런을 친 작년 페이스를 넘어선 상태.
오타니는 지난해 시즌 17호 홈런을 팀의 69번째 경기인 6월 13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쳤다. 팀 경기수를 비교하면 올해 21경기가 빠르다. 지난해에는 6월과 8월에 각각 12개, 9월 이후 10개를 몰아치면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빠른 페이스를 나타냈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린 오타니는 타율 0.312(186타수 58안타), 17홈런, 31타점, 51득점, 출루율 0.406, 장타율 0.672, OPS 1.078, 29장타, 125루타를 마크했다. 양 리그를 합쳐 홈런과 득점 1위, NL에서 장타율, 장타, 루타 1위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는 같은 날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9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16개를 마크,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시애틀 매리너스 칼 로리(이상 15개)를 제치고 단독 2위로 나섰다. 시즌 중반 홈런 레이스가 오타니, 슈와버, 저지, 롤리의 4파전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오타니는 2023년 LA 에인절스 시절 AL 홈런 1위, 지난해 다저스로 옮겨 NL 홈런 1위에 오른 바 있다. 올시즌에는 통합 홈런왕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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