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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명장 클롭 감독은 지난 2023~2024시즌 종료와 함께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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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클롭 감독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탈리아로 둥지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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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은 한동안 로마와 접촉 중이었으며 지난 주말 최종 승낙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AS 로마는 지난 주말 라니에리 감독과 작별 인사를 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은퇴후 복귀해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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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클롭은 "나는 지금 괜찮지만, 이 결정을 언젠가는 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계속해서 이 일을 반복할 수는 없다는 걸 알았다"라며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 함께 겪은 모든 일들 덕분에 서로에 대한 존경과 사랑은 더욱 깊어졌고, 여러분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클롭을 떠나보낸 리버풀은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했다. 리버풀 선수단과 팬들은 우승의 공을 클롭에게 돌리며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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