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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렌테는 옛 클럽 토트넘에 우승 기운을 불어넣었다. 토트넘은 2024~2025시즌 유럽유로파리그 준결승에서 보되/글림트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2007~2008시즌 리그컵 이후 17년만에 우승에 재도전한다. 2010년 함부르크에서 프로데뷔한 손흥민은 22일 새벽 4시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15년만에 커리어 첫 트로피를 노린다. 이달 발 부상을 털고 복귀한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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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렌테는 2018~2019시즌 토트넘의 우승을 이끌뻔한 추억을 공유했다. 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8강과 준결승에서 맨시티와 아약스를 차례로 꺾으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올랐다. '사자왕'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요렌테는 "(맨시티전에서 내가 넣은)골 덕분에 우리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맨시티전)골은 내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골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의 결승골로 8강 1차전에서 1대0 승리한 토트넘은 2차전에서도 손흥민의 멀티골과 요렌테의 결승골에 힘입어 합산 4-4,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준결승에 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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