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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었다. 그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우승은 매우 특별하고,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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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금 우리 팀이 처한 상황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다. 리그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로 모든 걸 바꿀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11승5무21패(승점 38)를 기록하며 20개 팀 가운데 17위에 랭크돼 있다. 최근 EPL 6경기에서 1무5패에 그치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 그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우리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엔) 무언가를 놓쳤다.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정신력을 바꿀 수 있다. 역사도 새로 쓸 수 있다. 또 다음 트로피를 위해 계속 경쟁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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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선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토트넘은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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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손케 듀오'로 활약하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한 직후 연락해 '기운'을 받았다며 "케인이 내 최고의 파트너인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케인과 함께 뛰는 건 큰 영광이었다. 케인이 처음으로 우승한 후 우리는 그의 트로피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케인은 토트넘의 가장 열렬한 팬이 될 것이고, 나는 나대로 경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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