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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장관은 이날 WHA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우리의 WHO 탈퇴가 경고 신호가 되길 바란다"며 "이미 뜻을 같이하는 국가들과 접촉 중이며 다른 나라들도 우리와 함께할 것을 고려해달라"고 촉구했다. 케네디 장관은 WHO가 중국, 젠더 이데올로기, 제약 산업 등에 영향을 과도하게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WHO가 중국의 정치적 압력에 굴복해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설'을 은폐했다는 의혹도 재차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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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는 이에 따른 심각한 재정난으로 2026~2027년 예산을 21% 삭감했으며, 회원국 분담금을 2년간 2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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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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