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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3연전 2차전에 3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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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전날 경기에서 0-2로 뒤진 8회 2사 1,2루에서 상대 우완 존 슈라이버의 몸쪽 스위퍼를 끌어당겨 1루수 키를 넘어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올렸다. 이날도 이정후는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적시타를 만들어내 3번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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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이어 엘리엇 라모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가자 윌리 아다메스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3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불러들여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서 케이시 슈미트가 좌전적시타를 쳐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풀카운트에서 로렌젠의 6구째 81.1마일 한가운데 커브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터뜨려 3루주자 야스트렘스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타구속도 83.9마일, 비거리 208마일짜리 깨끗한 안타였다.
이정후는 1사후 윌리 아다메스 타석에서 나온 상대의 폭투로 2루까지 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7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캔자스시티가 8회초 1사 3루서 바비 윗 주니어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샌프란시스코는 마무리 라이언 워커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를 지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버드송은 5이닝 5안타 1실점(비자책)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29승20패를 마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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