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이 2시즌 만에 독일 무대를 완벽하게 정복하는데 성공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의 슈퍼스타 케인이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두 번째 시즌에서도 그는 완벽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며 케인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케인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케인이 향한 곳은 바이에른이었다. 언제나 우승을 해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었기에 케인의 무관 탈출 염원이 곧바로 이뤄질 것처럼 보였다. 케인은 토트넘에 있을 때보다 더 강력했다. 36골 8도움이라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무려 12년 만에 무관 시즌을 보내면서 케인은 또 무관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무관제왕이 될 수 있었던 케인은 2024~2025시즌에 성불에 성공했다. 케인은 26골 8도움을 터트리면서 2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충격적인 무관 시즌을 보낸 바이에른이지만 케인을 앞세워 리그 정상을 2년 만에 탈환했다. 2위권과의 격차도 확실하게 벌리면서 완벽하게 분데스리가 패왕 자리를 되찾았다.
덕분에 케인은 리그 우승을 해내면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케인은 우승이 확정된 후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올해의 선수까지 해내면서 무관 탈출에 성공한 후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놀랍게도 케인 커리어 첫 리그 올해의 선수 수상이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단순히 득점 순위만 봐도 케인이 바이에른의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6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를 차지했고, 이는 2년 연속 득점왕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이라며 극찬을 시작했다.
이어 '케인은 단순한 골잡이에 그치지 않았다. 도움 8개를 기록하며 총 34개의 공격 포인트로 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케인은 오직 골만 노리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하며 팀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때로는 중앙으로 내려와 볼 배급과 연계 플레이에도 가담하는 등 전천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며 케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케인은 "이렇게 오랜 시간 노력한 끝에 우승을 하게 돼 정말 믿을 수 없는 기분이다. 지금 이 순간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고, 이번이 그 시작이었으면 한다"며 수상 소감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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