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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있었다. 플로리얼은 3회와 8회 각각 안타를 치면서 6경기 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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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개막전 1번타자는 김태연.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날려 '신구장 첫 홈런' 주인공이 된 김태연은 8경기에서 4할 타율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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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했지만, '리드오프' 플로리얼은 나쁘지 않은 그림이었다.
플로리얼은 2015년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했다. 2019년 MLB파이프라인, 베이스볼 아메리카, 팬그래프 등에서 팀 내 유망주 1위에 오르는 등 기대를 모았다. 특히 메이저리그에서도 상위 레벨로 꼽힌 빠른 발에 어느정도 장타력도 있어 20홈런-20도루가 가능하다는 평가였다.
올 시즌 문현빈이 타격에서 한 단계 올라선 모습을 보여주며 3번타자를 채워줬다. 최근 타격 슬럼프에 빠졌지만, '홈런왕 출신' 노시환이 4번타자로 나서고, 채은성과 타격감이 좋은 이진영 등이 뒤에서 받친다면 중심타선의 그림이 완성된다.
21일이 플로리얼의 첫 1번타자 기용인 만큼, 당분간 경기를 지켜봐야한다. 1번 타자 플로리얼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다면 한화는 길게 끌어왔던 고민 하나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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