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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올 시즌을 마칠 위기다. 맨유는 현재 리그에서 구단 역대 최다인 18패를 기록하며 무너진 상태다. 순위도 토트넘보다 겨우 한 계단 높은 16위다. 차기 시즌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본격적인 반등을 원하는 맨유로서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팀 분위기를 재정비하길 원했으나, 우승 불발로 그저 16위에서 시즌을 마친 팀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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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도 맨유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맨유 부임 후 리그에서 6승6무14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다. 유일하게 기댈 곳은 유로파리그였다. 극적으로 8강에서 리옹을 잡아냈고, 아틀레틱 클루브까지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인 토트넘을 상대로도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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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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