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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부모님을 만난 박인비는 그동안 꺼내 놓지 못했던 진심을 고백하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인비의 아버지는 "박인비는 나에게 과분한 딸"이라며 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고, 어머니 역시 "너무 멋지게 커줘서 두배, 세배 박수 쳐주고 싶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박인비는 "미국에서 '겨울연가'를 재밌게 보고, 유일한 낙이었다. 그때 골프를 안하고 싶었다. 비디오 하고 싶다고 했다. 내가 왜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살아야 하지 했다"라고 회상하며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박인비는 과거 슬럼프 시절에 자신을 묵묵히 지켜주었던 부모님에게 "골프 그만두지 않게 해줘서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전했었다고 밝혔다. 박인비의 진심에 엄마는 눈시울이 붉어졌고, 스튜디오에 있던 최지우와 안영미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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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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