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26세이브 마무리 유영찬이 복귀를 눈앞에 뒀다.
유영찬은 22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부상 이후 첫 실전 등판을 했다. 1이닝 동안 4타자를 만나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총 18개의 공을 뿌렸는데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 3가기 구종을 테스트했다.
10개를 던진 직구는 최고 148㎞, 최저 145㎞를 찍었고 슬라이더는 최고 135㎞, 포크볼은 최고 136㎞를 기록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유영찬에 대해 "실전에서 구속이나 구위를 보고 바로 1군에 올릴지 한번 더 2군에서 던질지를 생각하겠다"라고 밝혔는데 이날 최고 148㎞를 찍어 현재 LG의 불펜진을 생각하면 1군에 빨리 올 수 있을 듯.
건국대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5라운드에 입단한 유영찬은 2023년 첫 1군에 올라와 67경기서 6승3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해 마무리 고우서이 미국으로 진출하자 염경엽 감독으로부터 새 마무리로 낙점을 받았고, 62경기서 7승5패 26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97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국가대표에도 뽑혀 프리미어12에도 참가했었다.
그러나 프리미어12 이후 실시한 구단의 메디컬 검진에서 오른쪽 팔꿈치 주두골 스트레스성 미세골절 판정을 받았다. 재부상 방지 차원에서 주두골의 웃자란 뼈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해왔다.
뼈가 언제 다 붙느냐가 관건이었는데 다행히 빨리 뼈가 붙어 공을 던질 수 있게 됐고 이제 1군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LG는 올해 마무리로 던지던 장현식이 광배근 미세 손상으로 빠져있는 상태라 마무리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 유영찬이 돌아와 마무리를 맡아준다면 필승조 체계가 안정적으로 잡힐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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