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제훈이 '아침마당'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전쟁' 모드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이제훈은 6월 3일 대선 당일에 KBS1 시사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다.
이제훈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소주전쟁'의 주연으로서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보통 신작을 홍보하는 배우들은 유튜브 웹 예능이나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제훈은 황금연휴 기간 동안 폭넓은 연령층의 시청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침마당'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영화 '베테랑2' 홍보를 위해 '아침마당'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한 바 있다. 이제훈 역시 '아침마당'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작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30일 개봉하는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제훈은 극 중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