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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에 수척해진 빽가...신지·김종민이 옆 지켰다 "잘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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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이 모친상을 당한 빽가의 옆을 지켰다.

신지는 22일 빽가의 모친을 애도하는 글을 게재했다.

신지는 "한 달 전 병실에서 밝게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었었는데... 오늘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마지막 사진을 찍고 빽가 어머님 잘 보내드렸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위로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며 빽가를 대신해 명복을 빌어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가족만큼 오랜 시간을 함께한 코요태. 이에 김종민과 신지는 모친상을 당한 빽가의 옆을 마지막까지 지켰다.

이어 신지와 김종민은 일산 한 추모 공원에 마련된 빽가 어머니의 영정 사진 옆에서 빽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어머니께 마지막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슬픔 속 다소 수척해진 세 사람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전해졌다.

한편 빽가의 모친은 지난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