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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9개월 딸 루희에 울었다…♥아야네도 깜짝 "너무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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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9개월 딸 루희의 "아빠" 말터짐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아기와 동요 '아빠 힘내세요'를 들으며 놀아주다 루희가 "아빠"라고 하는 말에 소리쳤다.

아야네는 영상을 공개하며 "9개월 아기가 처음으로 한 말"이라며 "엄마랑 이모 너무 놀램.. 처음으로 사람대 사람간 소통하는 느낌"이라고 놀라워했다.

아야네는 영상을 본 네티즌들이 "아빠 이지훈, 영상 보면 눈물각" "지훈님 이 영상 보고 눈물 흘렸다는 소문요" 댓글을 달자 "소문이 아닌 진실"이라며 남편이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과 14세 연하 일본인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루희를 품에 안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아야네는 루희의 돌잔치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족끼리 하려다 지금 계획 바뀌어서 대규모 돌잔치로 한복 촬영은 따로 하기로 했다. 돌잔치날 한옥 있는 호텔 안 골라도 되니 마음이 편하다. 완전 해외 생일파티처럼 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