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코요테 신지가 최근 모친상을 당한 빽가의 어머니의 생전 모습을 공개했다.
22일 신지는 "어머니와의 병실 사진을 빽가 아버지께서 보내주셨어요"라며 "이제는 좋은 곳에서 사진처럼 아니, 저 사진보다 훨씬 더 밝고 행복하게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라고 명복을 빌었다.
앞서 신지는 "한 달 전 병실에서 밝게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오늘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마지막 사진을 찍고 빽가 어머님을 잘 보내드렸다"고 했다.
신지가 공개한 사진 속엔 빽가 어머니 영정 사진 옆에 세 멤버가 함께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지는 또 "많이 위로해주시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빽가 어머니 차희정씨는 지난 20일 별세했다.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빽가도 지난 1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고인은 생전 빽가와 함께 '세바퀴' '속풀이쇼 동치미' '미운 우리 새끼'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입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빽가도 평소 에피소드 부자로 불리며 어머니와 관련된 일화를 방송에서 풀어낸 적이 있다.
한편 빽가는 2004년 코요태 6집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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