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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위험한' 비주얼로 조이현 홀렸다..'견우와 직녀' 아찔 첫사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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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견우와 선녀' 조이현, 추영우의 아찔한 사랑이 시작된다.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양지훈 극본, 김용완 연출) 측은 23일, 박성아(조이현)와 배견우(추영우)의 운명적인 '첫만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위험할 정도로 잘생긴 배견우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박성아의 하트 점괘가 이들 운명을 더욱 기대케 한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전망. 여기에 개성만큼이나 사연도 각양각색인 K-귀신들의 에피소드는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돌풍' '방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김용완 감독과 양지훈 작가가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특히 '대세 청춘 배우' 조이현, 추영우, 차강윤이 완성할 첫사랑 구원 로맨스에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첫만남 티저 영상은 'MZ 무당' 박성아의 비범한 첫사랑을 예고한다.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천지 선녀' 박성아의 법당 복도를 지나는 배견우. 기묘하게 흔들리는 촛불에 더해진 "너무 위험해"라는 속삭임은 그의 타고난 액운을 짐작게 한다.

그러나 배견우가 박성아의 법당에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는 반전된다. 배견우의 뒤로 드리워진 어둠과 대비되는 문 너머의 밝은 분위기 역시 '인간부적' 박성아를 만나 달라질 그의 운명을 기대케 한다. 특히 심장에 너무도 해로운 배견우의 비주얼에 반한 박성아의 설레는 미소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박성아의 눈동자에 비친 거꾸로 선 배견우에 이어진 "나의 험한 첫사랑이 시작됐다"라는 내레이션, 그리고 하트 모양 쌀점은 서로를 구원할 박성아와 배견우의 첫사랑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이현은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무당으로 이중생활 중인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박성아'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을 선보인다.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는 배견우가 법당으로 거꾸로 걸어 들어선 순간부터 박성아는 '배견우 한정' 액운 퇴치 인간 부적이 되어 첫사랑 사수 작전에 돌입한다. 추영우는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을 타고나 액운을 몰고 다니는 '배견우'로 변신한다.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빡 않는 강철 멘탈로 한때는 양궁 유망주로 주목받던 인물. 항상 불운과 싸워온 탓에 겉은 사포처럼 까칠하지만 속은 다정하고 따스한 그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를 만난 후 조금씩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 '첫사랑 재질' 조이현, 추영우가 완성할 첫사랑 구원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오는 6월 23일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