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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는 어떤 드라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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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가 기존 수사극과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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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 특채 강력특수팀이라는 설정은 어떻게 탄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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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사격, 펜싱, 레슬링, 원반 던지기, 이 5가지 종목을 택한 이유는?
전작에 이어 가상의 도시 '인성시'를 '굿보이'에서도 배경으로 설정했다.
"'인성시'는 첫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때부터 사용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어린 시절 고향의 향수가 남아 있는 나만의 가상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라이프 온 마스'의 1980년대 인성이 현재 어떤 모습일까, 재미난 상상을 하며 '굿보이' 배경으로 다시 사용하게 됐다."
'굿보이'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이에 대적할 '배드보이' 오정세가 캐스팅됐다.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
"이렇게 좋은 배우들이 한 작품에 함께 모이는 것이 가능하구나 싶어 놀라웠다. 캐스팅 이후에는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캐릭터들이 구체화되며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고, 마치 대본이 아니라 배우들이 인물을 이끌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 흐뭇하고 설??? 이 배우들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하다."
심나연 감독은 '괴물', '나쁜 엄마'를 연출한, 현재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감독 중 한 사람이다. 함께 작업하는 과정이 어떠했는지 궁금하다.
"감독의 작품을 보면, 화면 가득 담겨 있는 연출의 고민과 고집스러움이 좋았다. '굿보이'는 복합장르에 스케일도 있는 작품이라 어려운 점이 많았다. 그런데 감독이 믿고 맡겨준 덕분에 편안하게 집필할 수 있어 감사했다. 무엇보다 감독의 강인함과 섬세함이 작품에 어떻게 녹아들었을지, 작가로서도, 시청자로서도 기대하고 있다. 이렇게 훌륭한 감독과 배우와 함께 뭉치니, 위기의 순간 빌런에 맞서는 '어벤져스'가 '두둥' 등장했을 때처럼, 우리 '굿벤져스'가 어떤 고난도 해결해 나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희망에 차 있다."
'굿보이'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극중 "착하게 태어난 게 어딨어?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거야. 후회하기 싫으니까"라는 윤동주(박보검)의 대사가 있다. 단조롭고 답답하기도 한 삶을 하루하루 견뎌내고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굿보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굿보이들을 위한 선물 같은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지치고 힘들 때, 포기하고 싶을 때, 가슴 한편에 남아 있는 열정을 다시 일깨우고, 잊고 있었던 뜨거웠던 '그날'을 떠올리며 한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으로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굿' 포인트를 꼽아달라.
"역시나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나아가는 동주와 강력특수팀원들의 케미, 그리고 개성 넘치는 액션이 아닐까 싶다.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저마다의 모난 돌이었던 이들이 합심해 뿜어내는 시너지를 기대해달라."
한편, '굿보이'는 오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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