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한 여성이 기적적으로 생존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이 "남편이 실망했을 것" 등의 악플을 달아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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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무뉴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쯤 장시성 레핑시에 있는 아파트 12층에서 발코니 창문 공사를 하던 44세 여성 A는 중심을 잃으며 추락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녀는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다. 1층에 설치돼 있던 오토바이 주차장 천막 지붕에 떨어진 덕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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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약 40미터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살아남은 것은 기적이다"라며 그녀의 쾌유를 기원했다.
그런데 일부는 "남편이 매우 실망했을 것 같다" 등의 악플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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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본 사람들은 "사람의 목숨을 갖고 장난을 치다니 너무하다" ,"이런 댓글은 처벌할 수 없나?", "게시자의 신원을 공개해라" 등 비난을 쏟아냈다.
소식을 접한 A씨는 "그런 댓글에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서 "사고 이후 남편은 매우 불안해하고 체중이 줄었으며 지금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반박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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