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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지난 4월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떠돌이 생활'을 했다. 경기장 안전 점검에 2개월 가까이 소요됐다. NC는 울산 문수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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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당초 6월 말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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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은 이날 잠실 두산전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그간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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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감독은 열악한 조건에서 잘 버텨준 선수들이 고마웠다.
울산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호준 감독은 "어디로 갈지 방향도 못 잡고 있을 때 흔쾌히 경기장을 쓰도록 해주신 울산시에 감사드린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울산에서 롯데와 리턴매치 같은 것도 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다. 울산과의 인연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아무튼 너무 감사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과 팬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하겠다. 오랫동안 NC를 믿고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에게 가슴 뜨겁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야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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