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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2번타자로 출전해 2안타와 1볼넷 2득점을 올리며 4대0 승리를 이끌었던 이정후는 하루 만에 원래 타순인 3번으로 나가 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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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최근 5경기에서 터뜨린 6안타 가운데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간 것은 4개나 된다. 주목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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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의 열세가 이어지던 6회에는 1사후 유격수 뜬공을 쳤다. 원스트라이크에서 어빈의 2구째 92.7마일 몸쪽 직구를 받아쳤으나, 살짝 빗맞으면서 유격수 뒤쪽으로 높이 떴다. 0-3으로 뒤진 9회 4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호르헤 로페즈의 83.5마일 한가운데 너클커브를 잘 받아쳤지만,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30승22패를 마크한 샌프란시스코는 NL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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